|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선수들이 당장 복귀하는 것에 불편해 한다."
하지만 영국은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나라 중 한 곳이다. 축구 재개에 반가움을 드러내는 이도 있지만, 걱정하는 사람도 많다.
윌리안은 거물급 선수 중 경기 재개에 대한 입장을 최초로 내놓은 선수가 됐다. 윌리안은 "솔직히 많은 선수들이 당장 복귀해야 한다는 생각에 불편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정말 그라운드로 돌아가고 싶다. 우리가 사랑하는 일을 하고 즐기는 것을 그리워한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안전이 필요하다. 우리의 건강이 우선시 돼야 한다. 지금 당장은 완전히 안전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복귀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하지 않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