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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아스널 레전드' 아르센 벵거 감독이 자신의 재임기 최고의 1월 이적시장 영입 선수를 묻는 질문에 의외의 답을 내놨다.
아스널에서 거의 400경기를 뛰며 100골 이상을 터뜨린 시오 월콧도, 아데바요르도, 아르샤빈도, 나초도 아니었다.
벵거는 아주 오래전 이름을 기억해냈다. 벵거는 1999년 1월 이적시장에서 즉효를 보여준 은완코 카누를 역대 최고의 영입으로 선택했다. "카누는 시즌 중간에 팀에 들어왔다.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했다. 정말 대단한 선수였다"고 극찬했다. 당시 카누는 단 5경기에 선발로 나서 7골 2도움을 기록하는 어메이징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5년간 벵거의 아스널에서 뛴 카누는 2번의 리그 우승컵과 2개의 FA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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