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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여는 첼시' 타깃 설정, 맨유 이적 강력해 보이던 뎀벨레 노린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0-05-12 08:22


사진출처=게티이미지코리아

무사 뎀벨레(올림피크 리옹) 이적에 변수가 발생했다.

상황은 이렇다. 1996년생 뎀벨레는 지난 2018년 셀틱에서 리옹으로 이적했다. 잠재력을 마음껏 펼쳐보였다. 그는 지난 시즌 21골을 넣었다.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28경기에서도 16골을 넣으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를 향한 빅 클럽의 관심이 뜨겁다.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맨유다. 맨유는 뎀벨레를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의 대체자로 낙점, 러브콜을 보냈다. 뎀벨레 영입을 위해 지난 6개월 동안 스카워트를 세 번이나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뎀벨레의 경기력, 플레이 스타일 등을 꼼꼼하게 점검한 것으로 전해진다. 뎀벨레 역시 빅 클럽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맨유 이적을 원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관건은 몸값이다. 리옹은 뎀벨레의 이적료로 8300만파운드로 책정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재정 위기에 놓인 맨유. 리옹이 뎀벨레의 이적료를 낮추길 희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첼시가 뎀벨레 영입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12일(한국시각) '첼시가 맨유의 타깃인 뎀벨레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여름 이적 자금을 풀 예정이기에 첼시는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됐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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