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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최근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강인(19·발렌시아)이 유럽 매체가 새롭게 선정한 유망주 랭킹 상위 30걸 안에 들었다.
'재미있는 사실'로는 이강인이 10살의 나이로 스페인으로 이주하기 전, 한국 TV쇼 '슛돌이'에 출연했다는 점을 꼽았다. 폴 포그바(맨유) 세르히오 아궤로(맨시티)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뒤를 이어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선수란 점도 주목했다.
'비교 선수'로는 다비드 실바(맨시티)를 거론했다. 뛰어난 왼발킥 능력과 발렌시아 유스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찾았다. 그러면서 '실바가 맨시티에 입단했을 때, 사미르 나스리와 함께 아궤로 또는 에딘 제코 아래에 위치해 파괴력 넘치는 모습 보여준 사실을 기억하나? 이강인은 이렇게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적었다.
한편, 지난 10일 두 달여 만에 발렌시아 훈련장에 등장한 이강인은 현재 프랑스 리그앙 클럽인 올랭피크 마르세유, 니스 등의 관심도 받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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