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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1년 금지 결정이 내려지면 팀에 남을 수 있다."
아직 확정은 아니다. 맨시티는 즉각 항소했다. 일단 선수들을 안심시켜야 했다. 두 시즌 동안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하면, 스타급 선수들을 팀에 잡아놓을 명분이 사라지게 됐다.
일단 데브라이너가 맨시티팬들에게 안도감을 주게 됐다. 데브라이너는 고국 매체인 'HLN'과의 인터뷰에서 징계가 2년에서 1년으로 줄어들면, 팀 잔류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브라이너는 이어 "나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한 곳에서 뛴다. 경쟁의 관점에서 뛰어왔다. 나는 그게 좋다. 최고가 되기 위해 여전히 도전하고 있고, 나에게 꼭 필요한 일이다. 지난 5년 동안 맨시티를 떠나려 하지 않았다. 나는 이전 나의 이적에서도 늘 침착했었다"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유럽 최고팀으로 인정받는 트로피를 원하는 28세 선수에게, 2년 공백은 너무 크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데브라이너가 이런 자세를 유지해주는 것만 해도, 맨시티 팬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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