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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거긴 골프장이 좋으니까…'
축구 실력보다 '골프사랑'으로 더 많은 가십을 만들어내고 있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이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진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신의 축구 커리어를 이어가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미국의 골프장이 마음에 들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축구 리그 수준 외에도 베일이 MLS 진출을 선호하는 또 한가지 이유가 밝혀졌다. 바로 '골프' 때문이다. 베일은 소문난 골프광이다. 팬들은 베일이 축구보다 오히려 골프에 더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할 정도다. 그런 베일이 세계 최고의 골프장으로 유명한 미국 페블비치의 골프장들을 모를 리 없다. 베일은 이 지역에서 골프를 치고 싶어한다. 그래서 더욱 미국행을 선호하는 듯 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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