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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캉테 '가격표' 930억 붙었다, 사리의 유벤투스가 움직인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20-04-15 09:00


캉테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29·첼시)의 몸값이 최소 7000만유로(약 932억원)로 매겨지고 있다. 프랑스 스포츠전문지 레퀴프는 캉테를 데려가기 위해선 약 7000만유로 정도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15일 보도했다.

최근 영국과 이탈리아 매체들은 여름 선수 이적시장에서 캉테의 이적을 예상했다. 이탈리아 유벤투스, 프랑스 파리생제르맹 그리고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등이 캉테를 영입하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캉테는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중앙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유럽 축구 평가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으로 그의 시장가치는 8000만유로다. 맨유 폴 포그바와 같은 액수다.

캉테는 2016년 7월 레스터시티에서 이적료 3580만유로에 첼시로 이적했다. 이후 그의 경기력과 몸값은 계속 치솟았다. 캉테와 첼시의 계약은 2023년 6월말까지 돼 있다.

이번 시즌은 연이은 부상으로 경기력이 최상은 아니었다. 그러면서 조르지뉴와 코바치치 등에게 출전 기회에서 밀렸다.

사리 감독의 유벤투스가 가장 적극적으로 캉테 영입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 사리 감독은 지난 시즌 첼시에서 캉테와 좋은 호흡을 보였다.

유벤투스는 캉테 영입을 위해 첼시에 스왑딜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미드필더 피야니치, 수비수 루가니와 알렉스 산드로까지 내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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