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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가 시즌티켓 보유자들을 위한 보상 작업을 시작한다.
홈경기 관람을 위해 시즌티켓을 구매한 팬들 입장에서는 돈을 허공에 날린 셈이다. 천재지변으로 인한 것이라 구단 역시 답답하기만 하다. 맨유가 일단 나섰다. 2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맨유가 시즌이 취소되거나 무관중으로 진행될 경우, 시즌티켓 구매자들에게 600만파운드를 되돌려 줄 계획'이라고 했다. 맨유는 현재 5만명이 시즌티켓을 구매했는데 이들이 매 홈경기마다 지불한 금액이 150만파운드라는 것을 감안, 금액을 600만파운드로 정했다.
더선에 따르면 맨유 구단 측은 이미 맨유 서포터스 측과 만나 보상 문제에 대해 논의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는 구단의 충성스러운 팬들을 놓칠 수 없다는 판단, 빠른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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