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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훌륭한 선수를 마드리드로 보내고 싶다."
이런 상황에서 라이올라가 레알행을 암시하는 인터뷰를 했다. 그는 "레알과 나의 관계는 매우 좋다"고 말하며 "레알은 매우 훌륭한 클럽이다. 이 곳에 나와 내 소속 선수가 함께 하는 건 큰 자랑이다. 알퐁스 아레올라(골키퍼)가 이미 레알에 있지만, 임대 이적"이라고 말하며 "곧 마드리드에 훌륭한 선수를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올라가 언급한 그 훌륭한 선수가 포그바다.
라이올라는 그러면서도 노련하게 포그바와 맨유의 현 상황 얘기를 피해갔다. 라이올라는 "포그바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영국은 (포그바에 대해) 매우 민감한 상황이다. 포그바는 맨유와 함께 시즌을 마무리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하며 "그늠 팀에 복귀해 시즌을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어 한다. 맨유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그바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휴업이 매우 길었다. 최근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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