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 해리 케인의 대체자로 레알 베티스의 로렌 모론을 점찍었다?
토트넘은 케인이 떠날 상황에 대비해 새 공격수를 찾아야 한다. 안그래도 케인과 손흥민이 부상을 당하며 빠지자, 최근 급격한 하락세를 타기 시작한 토트넘이다. 공격수 보강이 절실하다.
그런 가운데 모론이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다. 모론은 늦깍이 공격수다. 25세가 된 2018년 베티스 1군으로 승격했다. 첫 시즌 6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이번 시즌은 26경기 9골을 성공시켰다. 눈에 보이는 기록보다 팀원들에게 연결해주는 패스 능력이 일품인 선수로 평가 받는다. 스트라이커인데, 볼을 다루는 기술이 상당하다.
또 베티스는 모론의 이적료로 6000만유로(약 829억원)의 이적료를 책정해놨다. 다소 비싸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최근 지출을 줄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도 모론에 대한 관심이 커 몸값이 더 오를 수도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