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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환상적인 선수다."
'맨유 레전드' 라이언 긱스 웨일스 A대표팀 감독이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극찬했다.
페르난데스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 소속으로 나선 6경기에서 3골-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그는 지난달 23일 열린 왓포드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결을 시작으로 공식전 3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페르난데스의 득점포에 맨유는 3경기에서 2승1무를 기록하며 상승 가도에 올라섰다.
긱스는 "페르난데스는 환상적인 선수다. 그는 팀 전력을 끌어 올렸다. 이적한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가 더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페르난데스가 이적한 뒤 그가 원하는 대로 진행되고 있다. 그가 잘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페르난데스는 지난 1일 에버턴전 1대1 무승부 뒤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 어려운 경기였기에 승점 1점도 괜찮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해 아쉽다. 이제는 맨시티와의 대결을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두 팀은 9일 '맨체스터 더비'를 펼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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