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프랑스-크로아티아-스웨덴, 네이션스리그 죽음의 조

사진캡쳐=UEFA홈페이지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프랑스와 크로아티아, 포르투갈과 스웨덴이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한 조에 속했다.

UEFA는 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2020~2021시즌 네이션스리그 조추첨식을 열었다. A그룹 최고의 조는 3조였다. 지난 시즌 네이션스리그 우승팀인 포르투갈은 2018년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 동유럽 강호 크로아티아, 북유럽의 다크호스 스웨덴과 한 조가 됐다. 만만치 않은 조편성이다.

A그룹 1조에는 네덜란드, 이탈리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폴란드가 편성됐다. 2조에는 잉글랜드, 벨기에, 덴마크, 아이슬란드가 들어왔다. 4조는 스위스, 스페인, 우크라이나, 독일이 속했다.

2020년 9월부터 11월까지 홈앤드어웨이로 경기를 펼친다. 팀 당 6경기. 각 조 1위팀은 내년 6월 열리는 네이션스리그 파이널로 향한다.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각 조 꼴찌는 그룹 B로 강등된다. 그룹B 각조 1위팀들은 그룹A로 승격한다.

◇2020~2021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조추첨

그룹 A

1조=네덜란드, 이탈리아, 보스티나 헤르체고비나, 폴란드

2조=잉글랜드, 벨기에, 덴마크, 아이슬란드

3조=포르투갈, 프랑스, 스웨덴, 크로아티아

4조=스위스, 스페인, 우크라이나, 독일

그룹 B

1조=오스트리아, 노르웨이, 북아일랜드, 루마니아

2조=체코, 스코틀랜드, 슬로바키아, 이스라엘

3조=러시아, 세르비아, 터키, 헝가리

4조=웨일스, 핀란드, 아일랜드, 불가리아

그룹 C

1조=몬테네그로, 키프러스, 룩셈부르크, 아제르바이잔

2조=조지아, 북마케도니아, 에스토니아, 아르메니아

3조=그리스, 코소보, 슬로베니아, 몰도바

4조=알바니아, 벨라루스, 리투아니아, 카자흐스탄

그룹 D

1조=파로 제도, 라트비아, 안도라, 몰타

2조=지브롤터, 리히텐슈타인, 산마리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