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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선수들의 부상으로 공격진이 헐거워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시선이 디오고 조타(울버햄튼)에게 꽂히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1차전에서 에스파뇰(스페인)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4대0 대승을 이끄는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맨유로서는 자신들의 평가에 더욱 확신을 갖게된 결과였다.
맨유는 26경기를 치른 현재 리그 7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4위 첼시에는 불과 승점 3점 뒤졌을 뿐이다. 만약 이런 상황에서 조타가 가세한다면 맨유의 전력이 한층 향상될 수 있다. 특히 맨유는 현재 공격수들의 부상 악재로 신음하는 중이다. 조타가 들어온다면 당장 마커스 래시포드의 공백에 대한 부담감을 지워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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