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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이 홈에서 라이프치히에 졌다. 토트넘은 19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0대1로 졌다.
토트넘은 계속 밀렸다. 주도권을 라이프치히에게 내준 채 끌려다녔다. 그나마 몇 차례 역습 상황이 나왔지만 이렇다할 찬스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초반 20분동안 10개의 슈팅을 때렸다. 베르너와 쉬크, 은쿤쿠가 계속 공격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이를 막아내는 데 급급했다.
토트넘은 전반 30분 로 셀소의 스루패스를 베르흐바인이 슈팅으로 연결했다. 수비수를 맞고 나왔다. 38분에는 오른쪽에서 올라온 제드손의 크로스를 델리가 헤딩슛으로 연결하려 했다. 머리에 맞지 않으면서 무산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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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후반 19분 델레와 제드손을 빼고 은돔벨레와 라멜라를 넣었다. 허리에서 키핑력을 높이려고 했다. 생각대로 되지는 않았다. 고전 끝에 프리킥 찬스를 얻어내기도 했다. 후반 27분 로 셀소가 프리킥을 찼다. 이를 굴라시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다.
라이프치히는 굳히기에 들어갔다. 하이다라와 풀센을 차례로 넣었다. 이어 포르스베리까지 넣었다. 라이프치히는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였다. 남은 시간 토트넘을 잘 수비하며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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