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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내 동생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하고 싶어한다."
지난 2012년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한 폴 포그바는 유벤투스로 임대 이적했다. 유벤투스에서 꽃을 피운 폴 포그바는 2016년 맨유로 돌아왔다. 하지만 복귀 뒤 조제 무리뉴 감독과의 불화설 등으로 이슈의 중심에 올랐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뒤에도 줄곧 이적설에 휩싸였다. 올 시즌에는 부상으로 이탈, 경기도 제대로 치르지 못하고 있다.
폴 포그바의 형이 입을 뗐다. 마티아스 포그바는 "내 동생이 맨유를 떠나고 싶어하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그는 UCL에서 뛰고, 그곳에서 우승을 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그것이 맨유에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안다. 우리는 올 여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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