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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잠시 정체 구간에 들어섰던 득점력이 다시 탄탄대로에 올라 쾌속 운행을 시작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황의조(28·지르댕 보르도)가 2경기 만에 또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4호골이 터지자 금세 5호골이 터졌다. 지난 6일 브레스트 전에서도 전반 10분에 헤더골을 넣은 황의조는 당시의 감각을 계속 이어간 끝에 이날 디종전에도 헤더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꽉 막혔던 득점의 물꼬를 터는 시원한 헤더골이었다. 하지만 황의조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보르도는 승리하지 못했다. 2-1로 앞서다가 후반 27분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황의조는 후반 39분에 교체돼 그라운드 밖으로 나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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