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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맨유 스타들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팬들을 배신했다."
"솔샤르 감독님이 우리를 엄청나게 준비시키지만 결국 휘슬이 울리면 맨유 선수로서 자격을 증명해야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라고 강조했다. "감독님이 우리를 믿기 때문에 우리는 이곳에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올시즌 우리는 수차례 감독님을 실망시키고, 우리 자신과 맨유 팬들을 실망시켰다. 우리는 지금 결과보다 훨씬 나은 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행한 것은 아직 우리에게 해야할 경기들이 많이 남아 있고, 톱4경쟁과 2개의 컵 대회 등 모든 것을 제자리로 되돌려놓을 기회가 있다는 것"이라며 눈을 빛냈다. "첼시전이 그 목표를 위한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말로 승리를 다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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