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홋스퍼에서 영광을 함께 한 파트너를 떠나보내는 건 역시 쉽지 않은 일이었다.
알리는 이 인터뷰에서 2015년 1월 토트넘에 입단하기 전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북쪽에 있는 다수의 클럽에서 관심을 보였다. 리버풀 이야기도 나왔는데, 얼마나 진지한지 알 지 못했다. 하지만 뉴캐슬은 꽤 진지했던 걸로 당시 기억한다. 하지만 가족은 너무 멀리 떠나는 걸 걱정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이어 "아직 어릴 때라 큰 그림을 보기 힘들었다. 처음에는 주변에서 내 이적을 막는다는 느낌이 들어 다소 화가 났다.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란 걸 나중에 알게 됐다. 그로부터 조금 지나 토트넘에 입단했다"며 웃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