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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이 골키퍼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쿠르투아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첼시가 골키퍼 최고 이적료(현재환율 약 1120억원)를 들여 영입한 케파는 쿠르투아의 절반인 클린시트 5회에 그쳤다. 출전경기 대비 클린시트는 20.8%다. 5경기에서 4경기꼴로 실점했다. 쿠르투아의 3배가 넘는 32골(68분당 1실점)을 허용하고, 선방률은 55.6%에 그쳤다. 첼시와 레알의 수비진 레벨차를 고려해야겠지만, 케파가 신뢰받지 못하는 이유는 기록으로 잘 나타난다.
마우리시오 사리 전 첼시 감독은 첼시 사령탑 시절 케파의 교체 거부 항명으로 속앓이를 했다. 후임인 램파드 감독도 부임 반년여 만에 골키퍼 문제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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