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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태국)=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사우디아라비아가 결승전에 선착했다. 사우디는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전반전은 두 팀 다 조심스러웠다. 수비라인을 둘 다 올리지 않았다. 실점을 막기 위한 전력이었다. 중원 싸움은 치열했다. 빼앗고 뺏기기를 반복했다.
우즈벡이 좀더 많은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정확도가 떨어졌다. 마지막 슈팅 과정에서 완성도가 낮았다.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사우디는 후반 42분 알함단이 결승골을 넣었다. 조커 알옴란의 중거리슛이 팀 동료 알함단의 몸을 맞고 굴절돼 우즈벡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우즈벡은 만회골을 노렸지만 오히려 추가시간에 한골을 더 내주고 무너졌다. 방콕(태국)=김 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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