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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조제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기자회견장에서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이 절대 놔줄 리 없는 에이스다. 지난해 11월 음바페를 호나우두와 비슷한 유형이라고 추켜세웠던 무리뉴 감독이 이를 모를 리 없다. 무리뉴 감독은 기자들의 카바니 공세를 이겨내기 위해 음바페 카드를 꺼내 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이 기자회견에서 "나와 대니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허리가 아프다는 보고를 받아 출전시키지 않은 것뿐"이라고 소속팀 수비수 대니 로즈와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전날 로즈가 훈련장에서 무리뉴 감독과 경기 출전을 놓고 말다툼을 벌였다는 보도가 나왔었다. 리그 4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토트넘은 현재 8위에 위치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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