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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클라(태국)=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란과의 경기를 위한 준비도 모두 마쳤다.
김학범호가 이란전에 맞추고 있는 포커스는 탈압박. 이미 이란전에 대한 팀 미팅을 마친 가운데 선수들은 하나같이 "이란은 선수들의 피지컬이 좋고, 전방 압박이 매우 강한 팀"이라고 설명했다. 모두가 보는 게 똑같다면 해법은 하나. 상대 압박을 이겨내 경기를 원하는 흐름으로 가져오는 게 핵심이다. 취재진이 철수하기 전까지 선수들은 강한 패스 훈련에 집중했다.
탈압박 중심에 서야 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원두재(울산 현대)는 "중원에서 쉽게 볼을 빼았기는 것에 주의 해야 한다. 상대 압박이 강한만큼 비는 공간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 공간만 잘 찾아내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클라(태국)=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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