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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맨유는 오너나 경영진을 바꿔야 한다."
그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선수로 뛸 때 맨유는 세계 최고의 팀이었다. 그런데 그 클럽은 지금 거의 존재감이 없다"면서 "맨유 구단은 마치 스몰 클럽 처럼 행동한다. 진짜 변화를 원한다면 오너와 감독 위에 있는 경영진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레전드 르뵈프의 이번 발언은 다분히 맨유 경영진의 핵심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맨유는 최근 다시 위기를 맞고 있다. 새해 들어 가진 3경기서 1무2패다. 라이벌 아스널, 맨시티에 완패를 당했다. 울버햄턴 원정에서도 무득점으로 비겼다. 경험이 부족한 솔샤르 감독의 거취를 두고 다시 얘기가 많아지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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