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허벅지 부상으로 재활 중인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가 스페인 슈퍼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강인의 공백이 아쉬웠다.
이날 경기에서 발렌시아는 초반부터 실점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전반 15분 만에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39분에는 이스코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1분에도 루카 모드리치의 쐐기골을 앞세워 3-0을 만들었다. 발렌시아는 간신히 후반 추가시간에 다니엘 파레호의 페널티킥 성공으로 영패를 면했다.
발렌시아의 샛별 이강인은 원정 명단에 포함돼 사우디아라비아까지는 선수단과 동행했다. 그러나 경기에는 나오지 못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