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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축구선수 출신 전문가 앤디 그레이(63)가 놀라운 상승세를 탄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논하는 건 시기상조라는 생각을 밝혔다. 결정적 변수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세 선수는 올 시즌 리그에서만 13골(살라, 마네 5골/피르미누 3골)을 합작했다. 팀 득점 23골의 절반이 넘는다. 어시스트(살라, 피르미누 3도움/마네 1도움)까지 포함할 경우 23골 중 20골이 이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10라운드 현재 2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이들 세 명뿐. 반면 맨시티는 7명이 2골 이상 작성했다. 팀 득점은 전체 1위(32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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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이 인터뷰 직후에 열린 토트넘과의 홈 경기에서 2대1 승리를 따냈다. 그레이가 절대 득점하지 못한다고 말한 헨더슨이 동점골로 역전승의 발판을 놨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첫 우승에 재도전하는 리버풀은 개막 이후 10경기에서 9승1무 승점 28점을 따내며 맨시티를 승점 6점차로 따돌린 채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리버풀과 맨시티는 내달 11일 안필드에서 격돌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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