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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필드(영국 리버풀)=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리버풀이 토트넘을 누르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했다. 골대를 두 차례나 때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
토트넘은 53초만에 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출발점이었다. 손흥민은 페널티지역 측면에서 볼을 잡았다. 개인기로 수비수를 제친 뒤 그대로 슈팅을 때렸다. 수비수맞고 굴절된 뒤 골대를 때렸다. 튕겨나온 볼을 그대로 케인이 헤딩슛으로 마무리했다. 한 골을 앞서나갔다.
리버풀은 파상공세를 펼치기 시작했다. 측면을 파고들려고 했다. 토트넘 선수들의 저항에 밀렸다. 그러자 2선에서 패스를 돌리면서 공간을 만들고자했다. 토트넘은 선수비 후 역습으로 나섰다. 21분 토트넘은 찬스를 맞이했다. 케인이 헤딩으로 떨궜다. 손흥민이 볼을 잡았다. 공격을 이어갔지만 결국 골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23분에는 에릭센의 크로스가 나온 뒤 공세를 펼쳤다. 역시 마무리가 아쉬웠다.
리버풀은 압박을 계속 펼쳤다. 그러나 토트넘이 계속 막아냈다. 결국 토트넘은 전반을 버텼다.
리버풀의 공세
후반 2분 피르미누가 찬스를 맞이했다. 왼쪽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이를 피르미누가 헤딩슛했다. 3분 손흥민이 찬스를 잡았다. 2선에서 올라오는 로빙패스를 받았다. 골키퍼까지 제친 다음 왼발로 때렸다.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찬스를 놓치고 말았다.
리버풀이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골로 연결했다. 후반 7분이었다. 리버풀이 토트넘을 좌우로 흔들었다. 균열이 생겼다. 그 사이를 헨더슨이 파고들어갔다. 헨더슨이 그대로 발리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동점이었다 .
리버풀은 계속 공세를 펼쳐나갔다. 토트넘은 수비에 치중할 수 밖에 없었다. 가자니가의 선방에 힘입어 겨우 동점을 유지할 수 있었다.
리버풀의 공세는 집요했다. 토트넘은 윙크스를 빼고 은돔벨레를 넣었다. 그러나 효과는 없었다. 그리고 후반 29분 리버풀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오리에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마네에게 파울을 범했다. 페널티킥이었다. 이를 살라가 손쉽게 마무리했다. 역전이었다.
리버풀은 그제서야 교체를 단행했다. 바이날둠을 빼고 밀너를 넣었다. 잠그기에 돌입했다. 결국 남은 시간을 버텼다. 리버풀이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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