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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수원 삼성 공격수 아담 타가트(26)가 호주 유니폼을 입고 근 6년 만에 득점포를 쐈다.
지난 8월 17일 강원FC전 해트트릭 이후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에서 두 달 가까이 침묵하던 그는 이날 보란듯이 실력을 발휘했다. 첫 골 장면에선 우측 대각선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고, 두 번째 골 장면에선 좌측 땅볼 크로스를 문전 앞 슈팅으로 득점했다.
타가트가 A매치에서 마지막으로 득점한 건 2013년 동아시안컵 이후 6년여만이다.
오는 11월 대전 코레일과의 FA컵 결승전을 앞둔 수원은 SNS를 통해 이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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