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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국 대표 골키퍼 조현우(대구FC)는 스리랑카전 90분 내내 외로워보였다.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스리랑카와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2차전 후반 막바지가 되어서야 공을 만질 수 있었다. 골킥 횟수는 '0'.
경기 후 취재진으로부터 샤워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은 조현우는 "씻지 않았다"며 멋쩍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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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는 이 경기에 대해 "감독님께서 스리랑카를 존중해야 한다고 이야기하셨다. 그래서 90분 동안 존중했다"면서 "제가 (뒤에서)놀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긴장 늦추지 않았다"고 말했다.
화성=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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