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투호의 평양 원정 동선이 마침내 확정됐다. 14일 평양땅을 밟는다.
일단 10일, 이동 동선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북한축구협회에 육로와 전세기 등 여러 경로를 제시했다. 그러나 13일 베이징을 경유해 14일 평양으로 가는 방식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예상됐던 동선대로 이동한다.
하지만 방송사와 기자단과 응원단 등 선수단 외 인원들의 방북은 불투명하다. AFC를 통해서도 협조 요청을 보냈지만, 선수단을 제외한 인원의 입국 승인은 북한축구협회의 결정 사안이 아니라는 회신을 받았다. 협회는 "정부와 함께 다방면으로 노력했지만, 선수단를 제왼한 인원의 방북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마지막까지 북한축구협회와 AFC를 통해 기자단의 방북에 대해 협조 요청을 진행할 것"이라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