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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포든은 5억유로로도 안팔아!"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말이다. 유스 출신의 필 포든은 맨시티의 미래다. 그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애정 속 일찌감치 기회를 받았다. 올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기회를 잡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맨시티 1군 선수단의 높은 벽에 막혀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맨시티는 유스를 통해 스타급 선수들을 키워냈다. 하지만 모두에게 기회를 준 것은 아니다. 제이든 산초는 도르트문트로, 브라힘 디아스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포든은 지켰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포든은 우리와 함께 성장했다. 그는 맨시티 중 하나고, 그는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산초가 분데스리가의 스타 선수로 떠올랐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포든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그는 "천천히 성장하는게 더 낫다"며 "한가지 명확한 것은 포든은 맨시티 1군에 자리가 있다는 점이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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