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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맨체스터 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후임으로 네덜란드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지오반니 반 브롱코스트를 후보 라인업에 올렸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반 브롱코스트는 이미 맨시티 구단과 내부 역할에 대한 합의를 했다고 한다. 비록 감독직에 대한 합의는 아니다. 결국 준비 차원의 과정으로 보는 것이다.
반 브롱코스트는 2015년 페예노르트 사령탑에 올라 2018~2019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났다. 네덜란드 정규리그 한 차례, 네덜란드 FA컵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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