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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강등 경쟁을 펼치는 경남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오스만이 시즌 아웃됐다.
오스만은 올 여름 역시 부상으로 쓰러진 네게바의 대체자로 영입됐다. 김 감독은 후반기 스리백으로 승부수를 띄웠고, 오스만을 왼쪽 윙백으로 활용했다. 오스만은 기대 이상의 수비력으로 제 몫을 해줬다. 최근에는 데뷔골까지 넣으며 서서히 한국무대에 적응하던 중 충격적인 부상을 당했다.
경남은 오스만의 이탈로 포항전에 스리백 대신 포백 카드를 꺼냈다. 김 감독은 "지금은 어쩔 수 없다. 남은 자원으로 최선을 다하는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창원=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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