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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매라운드 순위가 바뀐다. 플레이오프(PO) 티켓 전쟁이 점입가경이다.
천안시청이 치고 나간 사이 대전코레일과 경주한수원은 주춤했다. 대전코레일은 같은 시각 홈에서 김해시청에 0대3으로 완패했다. 전반 34분 구본혁, 후반 20분 이지민, 후반 22분 황준석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FA컵 4강전을 병행하며 체력적 부담이 여실히 느껴진 한판이었다. 대전코레일은 승점 35로 3위로 내려앉았다. 김해시청은 부산교통공사에 이어 대전코레일마저 잡으며 고춧가루부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갈길 바쁜 경주한수원은 홈에서 강릉시청에 1대5 대패를 당했다. 1골-2도움을 올린 강릉시청의 손경환을 막지 못했다. 경주한수원은 승점 34로 4위에 머물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강릉시청 5-1 경주한수원
목포시청 1-1 창원시청
천안시청 1-0 부산교통공사
김해시청 3-0 대전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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