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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골든보이' 이강인(18·발렌시아)을 향한 빅클럽의 관심이 뜨겁다.
스페인 전문지 수페르데포르테는 27일(한국시각) '유벤투스, 이강인을 추적중'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유벤투스는 이강인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다. 이탈리아 챔피언 유벤투스는 오랫동안 발렌시아에서 이강인의 성장을 관찰해왔다. 이강인은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에서 유벤투스를 상대로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유벤투스는 당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세 이하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고 골든볼을 수상한 후 유벤투스의 관심은 더욱 커졌다. 마르셀리노 감독 아래 이강인이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하며 임대가 아닌 이적을 희망할 당시에도 유벤투스는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인 유력한 클럽 중 하나로 꼽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페르데포르테는 '어린 유망주의 가능성을 알아본 피터 림 발렌시아 구단주가 이강인의 이적을 차단했다'면서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인 메이저 챔피언스리그 진출 구단은 유벤투스뿐만이 아니다. 그러나 유벤투스의 관심 역시 여전하다. 팀 스카우트가 이강인의 활약에 늘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고 썼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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