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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더 많은 클럽팀에게 유럽 리그 출전의 기회를 줄 목적으로 새로운 유럽 클럽 대항전인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를 만들기로 했다. 당장 2021~2022시즌에 막을 올린다.
이 대회에는 UEFA 국가 순위 1~5위는 1팀, 이하 국가에서는 2팀까지 출전하게 된다. 최하위 국가에서는 1개 팀만 나갈 수 있다. 또 기존 챔피언스리그나 유로파리그 예선 탈락 팀도 예선전에 참가할 수 있다.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팀에는 본선 진출 자격이 부여된다. 이밖에 더 많은 대회 스펙은 향후 확정될 전망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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