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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황소' 황희찬(23·레드불 잘츠부르크)이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본선 데뷔전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잘츠부르크는 40분 루쿠미에게 만회골을 내줬다. 하지만 45분께 황희찬이 다시 격차를 벌렸다. 상대진영 좌측에서 골문을 향한 날카로운 왼발 땅볼 크로스로 홀란드의 쐐기골을 만들었다. 2000년생으로 올 시즌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노르웨이 출신 공격수 홀란드는 UCL 데뷔전에서 45분 만에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잘츠부르크는 추가시간 3분 좌측 미나미노의 왼발 크로스를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논스톱 발리로 연결하며 전반을 5-1 압도적인 스코어로 마쳤다. 같은 E조에 속한 나폴리와 리버풀의 맞대결은 전반 현재 0-0으로 팽팽한 접전 중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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