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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 감독인 위르겐 클롭(리버풀)이 이탈리아에 가서 또 패배를 맛봤다.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18일 산 파올로에서 열린 나폴리와의 2019~2020시즌 UCL E조 1차전에서 후반 막바지 드리스 메르텐스와 페르난도 요렌테에게 연속실점하며 0대2로 무릎 꿇었다. 지난시즌 토트넘 홋스퍼를 꺾고 빅이어를 들어올린 리버풀은 첫 경기 패배로 새 시즌을 그다지 기분좋지 않게 시작하게 됐다.
리버풀은 우승시즌인 2018~2019에도 나폴리와 조별리그에서 만났다. 당시엔 후반 45분 로렌조 인시녜에게 통한의 골을 내주며 패했다. 11개월여가 지나 같은 경기장에서 같은 감독(카를로 안첼로티)이 이끄는 같은 팀을 상대로 또 패했다. 지난시즌과 비교할 때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스코어는 더 벌어졌다.
1라운드를 마친 현재 리버풀의 순위는 3위다. 같은 시각 헹크를 6대2로 대파한 황희찬 소속팀 잘츠부르크가 깜짝 선두에 올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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