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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인간이라는 것을 잊었군."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말이다.
영국 언론 텔레그레프는 16일 '펩은 노리치시티와의 경기에서 패한 뒤 맨시티 비판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경기 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가 우리 팀의 경기에 의구심이 든다고 생각한다면 미안하다. 이 선수들 덕분에 전 세계 사람들은 내게 훌륭한 감독이라고 말한다"고 입을 뗐다.
그는 "아마 팬들은 그들(맨시티 선수)이 인간이라는 사실을 잊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우리는 다른 팀이 이길 수 없는 완벽한 팀이라고 했을 때 잘못됐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얘기해야 한다. 우리는 이기든 지든 똑같이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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