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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Wonder-Son' 포항의 완델손이 8월 'EA 이달의 선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완델손은 1차 전문가 투표와 2차 팬투표에서 합계 41.42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인천 유나이티드의 무고사(25.80점), 대구FC의 세징야(23.48점), 울산 현대의 김보경(9.30점)을 제치고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 패치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게됐다. 완델손에게는 EA코리아가 제작한 트로피와 함게 부상 100만원이 수여된다.
완델손은 지난 8월 25일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8월의 선수' 자격을 충분히 보여줬다. 완델손은 이 경기에서 3골-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3-3 동점이었던 후반 30분, 수적 열세에 몰린 상황에도 2골을 몰아치며 팀의 5대3 승리를 이끌었다. 이러한 완델손의 활약에 힘입어 기세가 오른 포항은 다음 라운드 성남마저 꺾고 상위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 상주와의 승점을 4점 차로 줄였다.
한편, EA코리아에서 제작한 완델손의 POTM 관련 영상은 16일 공개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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