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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위스가 '에이스'의 축구대표팀 차출 거부 논란으로 뜨겁다.
반대쪽은 "샤키리는 A매치 82경기에서 22골 22도움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최선을 다했다. 샤키리가 매번 옳은 선택을 하는 건 아니겠지만, 이번만큼은 그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말한다. 스위스 통산 최다득점자인 알렉산더 프라이는 스타드 렌 시절 소속팀 출전 시간 문제를 안았던 자신의 경험을 비춰 "샤키리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옹호했다. 스위스 축구협회측은 대표팀이 소속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선수에게 출전시간 등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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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8년 여름 스토크시티를 떠나 리버풀에 입단한 샤키리는 올시즌 리그 4경기에서 단 1경기, 5분 출전에 그쳤다. 9월 A매치 데이 이후 반전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샤키리는 팀에 필요한 선수"라며 기다린다면 기회가 돌아갈 것이라고 독려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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