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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도시 문화도, 클럽 철학도, 플레이 스타일도 각기 다른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 사이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최근 들어 아르헨티나 출신 선수에게 눈길을 주지 않는다.
가브리엘 에인세(2007~2009) 하비에르 사비올라(2007~2009) 곤살로 이과인(2006~2013) 페르난도 가고(2006~2011) 왈테르 사무엘(2004~2005) 에스테반 캄비아소(2002~2004) 산티아고 솔라리(2000~2005) 등은 2000년대에 레알이 영입한 인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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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두 클럽이 아르헨티나 출신 영입에 적극적이지 않은 이유는 거액의 이적료와 높은 연봉이다.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뛰는 선수는 유럽 빅 리그 못지않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레알은 최근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마우로 이카르디(파리 생제르맹) 등과 링크가 됐지만, 협상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대신 브라질 영건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등을 영입했다.
바르셀로나는 쓸만한 선수를 유럽 내에서 찾는다. 앙투안 그리즈만(전 아틀레티코) 프렌키 데 용(전 아약스) 클레망 랑글레(전 세비야) 필리페 쿠티뉴(전 리버풀) 우스만 뎀벨레(전 도르트문트) 등이 최근 에르네스토 발베르데의 팀에 입성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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