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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회관(신문로)=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최인철 감독의 여자축구에 대한 열정, 헌신, 긍정적 결과, 비전, 그리고 앞으로 대표팀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선임에 확신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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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0일까지 직간접적으로 1차 면접대상, 모든 후보와 면담했다. 특히 외국인 감독과는 화상 1차면접을 했고, 필요에 따라 외국에 가서 직접 만나기도 했다. 모든 것을 다 정리한 후 8월 26일 감독선임위원회 열어 보고했고 장시간 토론 끝에 전위원들의 동의 받아 우선협상 1~3순위를 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협회가 1순위 후보 최인철 감독과 협상해 합의를 끌어냈다"고 그간의 과정을 전했다.
새로인 출범하는 최인철호를 향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아무쪼록 최인철 감독이 여자대표팀을 잘 이끌어서 앞으로 있을 동아시안컵 대회는 물론, 도쿄올림픽 출전, 월드컵 3회 연속 진출이라는 좋은 결과를 끌어내주시길 기대한다. 협회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인철호는 내달 '프랑스여자월드컵 우승국' 미국과의 A매치 원정 2연전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내년 2월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대비한 평가전이다. 이달 28~29일경 소집한 후 이튿날 출국, 내달 4일 오전 9시(이하 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1차전, 7일 오전 3시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2차전을 갖는다. 이후 12월 부산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북한, 일본, 중국과 맞붙는다. 내년 2월 제주, 중국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서 사상 첫 올림픽 출전권에 도전한다.
축구회관(신문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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