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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2016년 눈을 감은 '전설' 요한 크루이프는 이름을 남겼다.
1973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크루이프는 바르셀로나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13년 넘게 머물면서 현재의 성공 모델(라마시아 등)을 만들었다. 바르셀로나 축구 역사가 크루이프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말할 정도다. 바르셀로나 출신 호셉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크루이프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힌 적 있다. 바르셀로나는 새로 건립한 B팀, 유스, 여자팀 경기장의 이름을 에스타디 요한 크루이프라고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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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론지 '가디언'은 요한 크루이프 특집기사에서 '크루이프는 사망했다. 하지만 그는 늘 그곳에 있다'고 적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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