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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돈 때문에 떠나는 것이었다면 훨씬 일찍 떠났을 것이다."
최근 뉴캐슬의 관계자가 베니테즈 감독이 돈 때문에 뉴캐슬을 떠났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그는 "만약 그랬다면 훨씬 일찍 떠났을 것"이라고 말하며 돈 문제가 아니라고 일축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뉴캐슬은 지난 1년 동안 내 계약 문제를 얘기했지만, 시즌 종료 후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제안을 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그들은 나에게 훈련 시스템과 선수를 키우는 아카데미에 투자할 의지가 없다고 말했다. 또, 그들은 24세 이하의 선수들과의 계약에만 힘썼다. 그들이 얘기하는 예산으로는 리그 10위 이내에 들 수 없었다"고 말했다.
뉴캐슬은 스티브 브루스 감독 체제로 시즌 개막을 맞이했지만 홈에서 아스널에 0대1로 패했다. 베니테즈 감독 체제 하에서 중용됐던 기성용은, 아스널전에는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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