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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찰라르 쇠윈쥐가 있으매 레스터 시티는 해리 맥과이어의 공백을 걱정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터키 출신 센터백 쇠윈쥐는 2018년 여름 프라이부르크에서 레스터로 이적했다. 지난주 맨유로 8000만 파운드(약 1130억원)에 이적한 맥과이어의 백업으로 첫 시즌 리그 6경기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레스터가 맥과이어 대체자로 점찍은 제임스 타코우스키(26·번리) 영입에 실패하면서 개막전부터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맥과이어의 공백에 대한 우려를 불식할 만한 퍼포먼스를 뽐냈다. 빠른 스피드와 영리한 상황 판단으로 울버햄튼의 역습을 저지한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부상으로 개막전에 결장한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22)은 쇠윈쥐 SNS를 찾아와 "쇠윈쥐 최고"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붉은색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맥과이어도 개막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첼시와의 경기에서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4대0 승리를 뒷받침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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