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잔뼈가 굵었던 공격수 루이 사아가 토트넘을 맨시티의 강력한 경쟁자로 규정했다.
사아는 영국 도박회사인 'bwin'과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이 맨시티와 리버풀에 도전할만한 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토트넘은 전 포지션에 좋은 선수들이 포진해있다. 허리의 파워가 좋고 이는 그들이 플레이하는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골을 넣을 수 있는 수비수들과 최전방으로 올라갈 수 있는 윙백들이 있다. 지난 시즌 그들은 상당히 공격적이었고 그 덕분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갈 수 있었다"고 했다.
사아는 "이제 그들은 더욱 자신감을 가지게 됐고 꾸준해졌다. 첼시나 맨시티, 리버풀 등을 상대로 승점을 따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