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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지금까지 이런 축구는 없었다. 이것은 '축구'인가, '드라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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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이를 취하게 만드는 강원의 '마약 축구'는 계속됐다. 7월 12일 경남전에서도 0-1로 뒤지다 후반 29분 조재완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33분 박창준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어 지난 4일 전북과의 24라운드 경기에서는 후반 37분까지 1-3으로 뒤졌지만, 후반 45분 조재완의 추격골에 이어 추가시간에 나온 이영재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경기를 3대3 무승부로 만들었다. 무승부 경기였지만, 강원 선수단과 홈 팬들은 마치 승자인 것처럼 환호했다. 그럴 만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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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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