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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드디어 최종 합의에 다다른 것인가.
탕귀 은돔벨레와 잭 클라크를 영입하며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큰 손'의 모습을 보여준 토트넘은 로 셀소 영입으로 화려한 마무리를 지으려 한다.
사실 토트넘과 로 셀소는 일찌감치 관계가 맺어졌지만, 계속되는 양측의 이적료 기싸움으로 수면 위로 드러나지 못했다. 여기에 토트넘이 로 셀소를 대신할 자원으로 스포르팅 리스본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을 고려한다고 알려져 로 셀소와의 협상이 더욱 안갯속으로 흘렀다. 두 사람 모두 토트넘이 원하는 '골을 넣을 수 있는 미드필더'의 자격을 갖추고 있다.
이적료는 총 6000만유로(약 808억원)로 5200만유로에 추가 800만유로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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