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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노쇼'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연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는 '양들의 침묵'을 꼽았고,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장르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어릴 적 같이 뛰어보고 싶었던 선수로는 '포르투갈 전설' 에우제비우를 선택했다. 호날두는 "몇 년 전 타계한 에우제비우는 포르투갈 축구의 상징 중 하나다. 국가대표팀에서 같이 뛰었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했다. 1965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흑표범' 에우제비우는 2014년 72세 일기로 사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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