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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동국이 가장 위협적일 것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경기를 앞둔 소감은.
내일 재미있는 경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벤트경기지만 한국축구 발전에 있어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유벤투스라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 리그 전체에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호날두도 알지만 이과인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했다. 두 선수 모두 좋은 선수들이다. 개인적으로 좋은 친구들이다. 호날두는 최근에 본 적이 있지만 이과인은 본지 5~6년됐다. 그 선수들을 만날 생각에 기대된다.
-호날두의 약점을 이야기하자면.
약점을 딱히 찾기 어려운 선수다. 기본적인 실력도 있고 타고난 면이 있다.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강한 선수다. 호날두를 상대하는 것은 어느팀 어떤 선수에게도 힘든 일이다.
-맞대결을 앞둔 서울과 울산의 감독은 자신의 팀 선수가 내일 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하지 않기를 원할 것 같은데.
최용수 감독, 김도훈 감독과 어느정도 협의를 했다. 회의를 할 때 믹스와 오스마르 기용에 있어 적절히 시간을 분배해 선수를 기용하는 것으로 했다.
-팀 K리그에서 유벤투스가 경계해야 할 선수는.
이동국이 슈팅을 하면 부폰이 막는 장면이 유벤투스에게 가장 위협적인 장면이 될 것이다.
-유벤투스에서 꼭한번 함께 뛰어보고 싶은 선수는.
호날두와 함께 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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